오는 15일부터, 'MBC정상화범국민투쟁'…MBC를 국민의 품으로
- 자언련
- 2023년 11월 14일
- 1분 분량
박준식 사무총장, '가짜뉴스 근절'과 공정한 언론 창달을 위해 노력해야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상임공동본부장 전진국·이준용·이철영)가 오는 15일부터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앞 거인동상 부근에서 'MBC를 국민의 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MBC정상화범국민투쟁' 집회를 벌이는 등 가짜뉴스 청산 범국민운동을 펼친다.
또 'MBC 시청거부운동'과 함께 △가짜뉴스와 편파·왜곡방송의 중심에 있는 MBC의 뉴스, 시사프로그램 에 광고를 하는 기업에 대한 '제품불매운동'도 같이 전개할 계획이다.
공영방송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는 이 같은 범국민투쟁을 통해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의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싸워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익과 국민의 가치를 내팽개치고, 자기들 집단만의 이익 달성을 위해 혈안이 돼 있는 '노영방송(勞營放送)'을 뿌리 뽑고, MBC를 국민의 품으로 되돌려 다시는 이런 패역한 무리들이 발호하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집회는 'MBC정상화투쟁본부'를 중심으로, KBS 정상화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끈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와 자유언론국민연합·새미래포럼 등이 참여한다.
MBC정상화투쟁본부 상임공동본부장은 △백종문 전 MBC 부사장 △윤길용 전 울산MBC 사장 △이순임 전 MBC공정노조위원장이 맡고, 대변인은 △안택호 전 안동MBC 사장이 맡는다.

한편, 자유언론국민연합은 다음 달 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가짜뉴스 뿌리뽑기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과 함께 2023 가짜뉴스 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박준식 사무총장은 “가짜뉴스 근절과 공정한 언론 창달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들에게 시상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언론국민연합은 지난 8월 31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3 상반기 10대 가짜뉴스 시상식’과 기념토론회를 주최한 바 있다.
출처 : 리얼미터 영남지사(http://yeongnam.realmeter.ne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