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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성명] 충격적인 故 오요안나 지각내역서 문건..MBC 제정신인가?

MBC 조직이 故 오요안나씨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故 오요안나 방송사고, 지각내역서’ 문건은 유족에 대항하는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의 문건은 제목란에 ‘故 오요안나’라고 적고 있어서 오요안나씨 사망 이후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분’ 단위의 ‘TIME LINE’ 이 적시되어 문화방송이 조직적으로 전산 출퇴근 기록 등을 토대로 도움을 주거나 직접 조사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이 문건이 오요안나씨 유족을 대상으로한 소송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면 회사가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와 연대하여 소송대비자료를 작성하고 언론플레이를 위해 유출한 것으로 보여 ‘비양심적’인 2차가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오요안나씨의 지각은 선배 기상캐스터가 뉴스투데이 날씨 코너를 넘겨준 뒤 퇴근 후 남게 하여 훈육을 하는 등 직장내괴롭힘을 시작한 이후에 발생했다.


오요안나씨의 유족들은 “괴롭힘으로 병을 주고 이 때문에 지각을 한 것을 다시 나무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이다.


또한 오요안나씨는 새벽 4시반까지 매일 출근해야하는 살인적인 뉴스투데이 담당에서 벗어난 이후에는 방송사고를 내거나 지각을 한 사실이 없으며 오요안나씨의 전임 기상캐스터도 두 번이나 아침뉴스 날씨 시간을 못 맞춰 지각으로 물의를 빚은 사실이 있다.


문화방송은 기상캐스터들에게 매달 1백만원이 넘은 의상대여비를 본인 부담으로 돌리고 있다는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회사가 나몰라라하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오요안나씨에 대한 훈육이 정당했다는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한다면 이는 정말 공영방송으로서 무책임하고 비양심적인 대응일 수밖에 없다.


문화방송 안형준 사장은 더 이상 故 오요안나씨의 명예를 더럽히지 말고 스스로 사퇴하여 책임있는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길을 터주길 바란다.


2025.2.24.

MBC노동조합 (제3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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